동료들이 너도나도 증언하고 있는 유명MC 인성 수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예능에서 이어진 동료들의 짓궂은 폭로에 '인성 논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진=KBS 제공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은 “전현무가 전화번호를 잘 안 알려주는 연예인”이라며 장난스럽게 몰아가기 시작했는데요...

심진화는 10년 묵은 폭로담을 꺼내며 “풀메이크업한 나를 보며 돌잡이 아기 같다고 하더라. 처음엔 웃었지만 곧바로 기분이 다운됐다”는 웃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사진=SBS 제공

절친 김지민도 가세해 “전현무는 사람에게 아는 척하면서 동시에 비웃는 독특한 성격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지민은 과거 전현무가 브로셔를 챙겼냐고 물었을 때 그 의미를 몰라 당황하자, “너 진짜 무식하다”고 했던 일화로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죠.

이러한 폭로에 다른 패널들은 고개를 저으며 전현무를 향해 꾸짖는 액션을 취하며 장난을 이어갔는데요, 방송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전현무는 묘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진=MBC 제공

사실 전현무는 평소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후배들과 동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여러 차례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기부 천사’라는 별명도 얻었는데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자신의 미술 전시 프로젝트의 수익금을 장애 아티스트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진=전현무 SNS

전현무의 기부 일화도 방송에서 공개되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기부 소식을 기사로 낼 때 언제가 좋을지 매니저와 고민했는데, 기사 낸 지 1시간 반 만에 아이유와 현빈이 3억 원을 기부해서 싹 묻혀버렸다”
사진=SBS 제공

“내가 엊그제 내자고 했잖아”라고 웃픈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죠.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션은 “그런 적은 없다”며 쿨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짖궂은 폭로에 잠시 당황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현무의 모습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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