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없이 친한 연예인들만 초청해 결혼식과 임신 동시 알린 여배우

'미스터 션샤인·구미호뎐' 김용지,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피로연서 "딸 임신" 겹경사 고백

배우 김용지가 사전 열애설이나 예고 없이 비공개 깜짝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현장에서 2세 임신 사실까지 동시에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용지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모처의 고즈넉한 한옥 야외 공간에서 조용히 화촉을 밝혔다. 남편은 비연예인 일본인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열애설이나 사전 결혼 발표가 일절 없었던 탓에 두 사람의 예식은 최측근과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만 초청된 스몰 웨딩 형태로 치러졌다.

김용지의 결혼 소식은 식에 참석했던 연예계 동료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퍼져나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이자 절친한 배우 김고은을 비롯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함께 출연했던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 등이 현장 사진과 함께 "용지야 결혼 축하한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김용지는 자신의 개인 SNS에 남편, 반려견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즉석 사진을 게재하며 "저는 이제 유부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으로 팬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깜짝 결혼에 이어 현장에서는 또 한 번의 경사가 전해졌다. 김용지가 이미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결혼식 본식 직후 이어진 피로연에서는 태아의 성별을 하객들과 함께 확인하는 '젠더리빌(Gender Reveal)'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2세의 성별이 딸임이 공식적으로 밝혀지며, 자리를 지킨 가족과 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인생의 겹경사를 하루 만에 모두 축하받은 셈이다.

이 자리에는 한예종 동기인 김고은뿐만 아니라 tvN '구미호뎐' 시리즈에서 오랜 시간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 김범, 류경수, 황희 등 동료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과 곧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함께 축복했다.

김용지는 2015년 CF 모델로 데뷔한 뒤, 2018년 김은숙 작가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아 신비로운 비주얼과 눈빛 연기로 단숨에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tvN '구미호뎐'과 '구미호뎐1938',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 등 굵직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해 왔다.

조용하지만 진심 어린 축하 속에 한 가정을 꾸리고 엄마가 되는 준비를 마친 김용지의 인생 제2막을 향해 수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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