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캡틴’이 돌아온다...외데가르드, SNS에 훈련 복귀 영상 게재

이종관 기자 2024. 10.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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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외데가르드가 SNS에 자신의 개인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은 지난 9월이었다.

다행히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없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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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이종관]


아스널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실내 훈련을 시작했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아스널 팬들의 꿈이 이루어졌다. 외데가르드가 SNS에 자신의 개인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은 지난 9월이었다.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 3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한 외데가르드는 후반 20분 경합 상황에서 발목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그는 곧바로 쓰러졌고 다리를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이 추측됐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순간까지 코칭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 레오 외스티가르드 역시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아스널과 대표팀 모두 그의 이른 복귀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아스널은 외데가르드 없이 순항 중이다. 외데가르드가 빠진 ‘북런던 더비’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유력한 우승 경쟁 후보인 맨체스터 시티와도 수적 열세를 딛고 승점 1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2-0 승,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3-1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4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외데가르드의 공백을 잘 메우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 천군만마와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외데가르드가 개인 훈련을 시작한 것. 매체는 “외데가르드가 자신의 SNS에 런닝 머신을 달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근력 운동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시계 이모티콘과 함께 ‘곧’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캡틴, 당신이 필요해요!, ’그를 다시 보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 등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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