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가방에 담아 데려 온 물개를 해안가에서 풀어주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기적적으로 다시 풀려난 물개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녀석에게 헤엄쳐 물을 향해 나아갈 힘이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가방에 물개를 담아 데려 온 데는 황당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들은 미국 웨일즈의 웨스트 콘월 골프 클럽 직원들이라고 합니다.
골프장에 나온 사람들이 웬 물개를 데려 온 걸까요?
그 이유는 이 물개가 바닷가가 아닌 골프장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골프장에서 직원들은 모래 언덕 위에 좌초되어 있는 이 아기 물개를 발견했고,
이 녀석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이렇게 데리고 왔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아직 어린 아기 물개인데 늦기 전에 사람들이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여러 야생동물들이 많은 호주의 골프장에서 이 물개가 발견되었다면, 이 녀석을 잡아먹을 수 있는 다른 천적들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골프장에서는 거대한 미시시피악어가 돌아다니거나 황소상어가 나타나고 호주의 골프장에서는 캥거루가 뛰어다니는데, 여기에서는 물개가 돌아다니고 있었네요.
다행히 아기 물개는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어서 보고 싶은 엄마와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 곳에 아기 물개가 나타난 정황을 보아 분명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을 겁니다.
아기 물개가 어미를 다시 만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어미 물개와 아기 물개 모두 앞으로 서식지를 벗어나는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