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6m 넘는 밍크고래 혼획…8000만원에 위판

김영희 2024. 9. 14.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6m가 넘는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강원 양양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000㎏이며,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약 80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14일 오전 6시쯤 강원 양양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000㎏이며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제공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6m가 넘는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강원 양양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000㎏이며,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약 8000만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하다. 

#밍크고래 #양양서 #앞바다 #속초해양경찰서 #기사문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