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대선 개표결과 실시간 중계… 중국 관영 “고비용·혼탁 선거” 비판 [2024 미국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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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은 미국 대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자국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6일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선과 관련해 "추이와 영향을 포함해 큰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중국 국내 언론의 보도는 대부분 선거 시기와 여론조사 수치 등 사실에 근거한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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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선 트럼프 ‘밈 주식’ 상한가
해외 각국은 미국 대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자국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실시간으로 미 대선 관련 토론이 벌어졌다. 중국 SNS 웨이보에는 해당 해시태그의 조회 수가 1억5000만건에 달했으며 ‘역사상 가장 팽팽한 대선’도 인기 검색어 중 하나였다.
중국 증시에서도 트럼프 관련 ‘밈 주식’(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소프트웨어업체 촨다즈성(川大智勝·와이즈소프트)은 기업명의 발음이 ‘트럼프(川普)의 대승(大勝)’과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날 장중 주가가 10% 상한까지 올랐다.

중국중앙(CC)TV 역시 전날 메인뉴스에서 미 대선 내용을 마지막 단신으로 다뤘다. 온라인 기사를 통해서는 이번 선거가 혼탁하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6일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중국 국내 언론의 보도는 대부분 선거 시기와 여론조사 수치 등 사실에 근거한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대만과 유럽 주요 매체들은 자체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미 대선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앞서 나간다는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했다.
베이징·도쿄=이우중·강구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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