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새벽,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9월 28일 결혼…

배우 주새벽이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방영이 막 시작된 시점에 열애설이나 공개 연애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를 놀라게 했다.
주새벽은 2024년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지난 9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직접 발표하며 웨딩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새벽의 결혼식 날짜인 9월 28일이 현재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의 첫 방송일과 같다는 사실이다.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새 작품의 시작과 인생의 중대사를 같은 날 치렀다는 점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새벽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주새벽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팬들의 축복을 기원했다. 이는 사생활을 조용히 지키면서도 축복받는 결혼을 올리려는 ‘조용한 결혼’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번 결혼 발표가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주새벽이 드라마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주새벽은 ‘다리미 패밀리’에서 김정현이 근무하는 회사 사무실의 디자인 디렉터 역할로 출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예인들이 비연예인 배우자와 결혼한 후에도 활동을 지속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주새벽 역시 결혼 후 더욱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새벽은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하며, 배우로서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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