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울엄마, 올 생일 선물은 이거”…낙상감지·긴급SOS 기능 있는 이 제품은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4. 2. 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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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자사 피트니스 밴드 제품 중 처음으로 낙상감지와 긴급 SOS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3가지 색상의 '갤럭시 핏3'를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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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보다 화면 45% 커져
갤럭시핏 3 핑크골드.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피트니스 밴드 제품 중 처음으로 낙상감지와 긴급 SOS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출시한다.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직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3가지 색상의 ‘갤럭시 핏3’를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롭게 적용된 한번에 눌러 교체할 수 있는 시계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손목 밴드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전작 시리즈보다 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핏3 그레이·실버·핑크 골드. [사진 = 삼성전자]
‘갤럭시 핏3’는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카메라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바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미디어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의 제어도 가능하다.

‘방해금지모드’나 ‘수면모드’를 연결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으며, ‘내 폰 찾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핏3’ 위치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핏3’는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할 수 있는 배터리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출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으로 광혈류측정센서(PPG)와 심전도(ECG) 센서의 밀접한 측정이 가능한 ‘갤럭시 링’ 출시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식품안전청(FDA)로부터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에 대한 승인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해 1억8600만개다. 중동, 중동부 유럽 등 신흥국의 스마트워치 선호도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날리스는 올해에도 연간 17% 웨어러블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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