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경기 5골' 래쉬포드, EPL 2월 이달의 선수 선정

신인섭 기자 2023. 3.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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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달 동안 무패 행진을 할 수 있도록 4경기에서 5골을 넣은 후 이 상을 수상했다. 래쉬포드는 2월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1골), 리즈 유나이티드 2경기(각 1골씩) 그리고 레스터 시티(2골)와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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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달 동안 무패 행진을 할 수 있도록 4경기에서 5골을 넣은 후 이 상을 수상했다. 래쉬포드는 2월에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1골), 리즈 유나이티드 2경기(각 1골씩) 그리고 레스터 시티(2골)와의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래쉬포드는 대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래쉬포드는 단일 시즌 EPL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 기록 타이를 이뤄냈다. 종전 기록은 2017-18시즌 모하메드 살라가 한 시즌에만 3회를 수상한 기록이다.

래쉬포드는 올 시즌 9월, 1월에 이어 2월에도 해당 상을 받으며 3회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2021년 1월, 2월에 수상한 일카이 귄도간 이후 연속으로 상을 수상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래쉬포드는 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 베른트 레노, 마노르 솔로몬(이상 풀럼), 에메르송 로얄(토트넘),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와의 경쟁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당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래쉬포드는 통산 4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현재 가장 많이 해당 부문에 오른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前 맨체스터 시티)와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로 7회를 수상한 바 있다.

래쉬포드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를 이뤄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EPL 기준 25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주전 윙어의 공격포인트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래쉬포드는 벌써 모든 대회에서 26골 9도움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EPL에서도 14골로 엘링 홀란드(27골), 해리 케인(17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 활약이 뛰어나다. 래쉬포드는 월드컵 이후 치러진 EPL 11경기에서 10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2골 1도움, 잉글랜드 FA컵 3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잉글랜드 축구협회컵(EFL컵) 6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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