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혈당' 폭발시키는 최악의 습관 3가지

매일 아침 재는 공복혈당, 수치가 생각만큼 떨어지지 않아 속상하신 분들 계시죠? 전날 저녁도 분명히 조심했는데 왜 그대로인지 답답하기만 한데요.

그런데 아침 공복혈당 높은 이유가 아침 식사 습관 때문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많은 분들이 생각외로 놓치고 있는 공복혈당을 망치는 최악의 아침 습관 3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아침식사 거르기

간헐적 단식이 요즘 유행인만큼 아침을 굶는게 오히려 건강에 좋고 공복혈당도 낮춰줄 거라 믿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것이 최악의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아침을 거르면 우리 몸은 점심식사 때 평소보다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면 우리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결과적으로 아침 공복혈당 수치 자체가 올라가 버립니다.

건강주스라고 마신 액상과당

아침에 밥대신 과일을 듬뿍 넣은 건강 주스, 스무디 한 잔 건강하다 생각하고 드신 분들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이건 빈속에 설탕물을 그대로 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과일은 갈아버리는 순간, 혈당 상승을 막아주는 식이섬유가 파괴되어 버립니다. 섬유질이 사라진 과당은 우리 몸에 즉각 흡수되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아침부터 췌장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셈이죠.

탄수화물로 시작하기

아침은 가볍게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시리얼이나 식빵, 토스트, 떡 등으로 시작하는 습관. 이것 역시 공복혈당에 최악입니다.

이런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너무 빨라 사실상 몸에서는 설탕과 같이 작용합니다. 아침부터 혈당 상승을 유발하고 혈당이 금방 떨어져 10시도 안되어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출처 : 언스플래쉬

결국 공복혈당을 잡는 주요 포인트는 굶지 않고 제대로 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아침에 빵이나 주스 대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계란, 요거트, 견과류 등의 건강한 식사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