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락스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욕실 청소할 때 꼭 필요한 용품 중 하나인 락스!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고, 소독력이 뛰어난 제품인데요.

사용하다 보면 냄새도 독하고, 주의사항이 이것저것 많아 뭔가 몸에 안 좋을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사용을 꺼려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용법과 몇 가지 주의사항만 알고 사용한다면 저렴하면서도 강력한 살균소독제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락스에 대한 오해와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락스는 뭘까?

락스는 살균소독제
세정능력이 있는 세제와는 다릅니다

락스가 뭔지 알기 위해선 먼저 살균소독제와 세제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세제는 오염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세정능력이 있으며,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닦아내고자 하는 부분의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제는 일부 살균소독 효과가 있을 순 있지만 살균소독제만큼의 살균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살균소독제는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세정능력은 없습니다. 살균 작용이 일어나면서 특유의 냄새, 거품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곰팡이,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므로 독한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사용 중, 사용 후 환기가 반드시 필요하며, 살균소독한 부분을 물로 세척해 살균소독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오염을 먼저 세제와 수세미, 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해낸 후 세제 잔여물이 없도록 헹궈낸 다음에

살균소독제인 락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사용 시 주의사항

고무장갑 착용, 환기 필수!
락스는 희석해서 사용

이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고무장갑은 필수 착용!

락스는 차아염소산 나트륨을 5% 정도로 희석하여 만든 염기성 액체입니다. 염기성 액체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뜨거운 물과 섞이는 경우 발생하는 염소가스가 폐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자마자 손상을 입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방수가 되는 고무장갑을 착용하신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희석하여 사용

락스는 희석해서 사용해야 하며, 보통 200배~300배로 희석하시면 됩니다.

희석할 땐 찬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과 락스가 섞이면 염소가스가 발생해 위험합니다. 당연히 락스를 넣고 빨래를 삶는 것도 금물입니다.

*찬물에만 섞기
뜨거운 물, 다른 세제, 제품과 혼합 금지

락스는 다른 세제, 구연산,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등의 세제와 섞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찬물 이외에 다른 것과는 절대 섞지 않는다고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분무기에 넣기 금지!

또 분무기에 넣고 분사하는 행위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뿌리면 고운 입자가 공중에 퍼지게 되는데, 이 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분사가 아닌 폼건 형태의 제품

※ 유한락스에서 분무기처럼 생긴 제품을 팔긴 하는데, 이는 거품 형태의 쫀쫀한 액체를 발사하는 스프레이 건으로 고운 입자 형태로 분무하는 분무기와는 다릅니다.

* 사용 중 / 사용 후 환기 필수!

폐된 공간에서 락스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사용 중에도 환기가 필요하며, 사용 후에도 반드시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한 번 더 정리!

락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고무장갑 착용
2. 사용 중, 사용 후 충분한 환기
3. 희석해서 사용
4. 찬물 외 그 어떤 용액, 세제와도 섞지 말기
5. 끓이기 금지!

주의사항을 잘 지켜 락스와 함께 가성비 있는 위생소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