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50억 인구 절멸!!! 결국 제 3차 세계 대전, 핵전쟁 일어나나?!

러시아가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해 파괴한 미국에게 매우 심각한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만약 그가 이번에 폭로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란과 미국의 전쟁이 핵전쟁 및 제 3차 세계대전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엄청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푸틴 정권에서 2인자로 평가되며 2008년~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역임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겸 통합 러시아당 대표.

그는 현지시각 6월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10가지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는데 그 중 자세히 들여다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이것들입니다.

1.이란의 핵연료주기 핵심 인프라는 미국의 공습에 영향을 받지 않았거나 경미한 피해만 입은 것으로 보인다.

2.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계속될 것이고, 이제는 분명히 말할 수 있겠지만 미래 핵무기 생산도 계속 될 것이다.

3.여러 나라가 이란에 핵탄두를 직접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중, 첫번째는 어느 정도 사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했던 6월 20일 이전인 6월 16일 포르도 핵시설에서는 수많은 트럭 차량 행렬이 위성사진에 찍혔는데요.

많은 OSINT 소식들과 군사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때 이란은 이미 실제 핵개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당시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겼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려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수뇌부들을 제거하고 친미 정권을 수립함으로서 정권 교체를 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다음 외교를 통해 이란이 스스로 핵무기 개발 시설을 없애도록 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궁지에 몰린 이란 수뇌부들은 동맹인 러시아로 망명을 가 숨어버릴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이란의 정권교체가 실패할 경우 그 다음은 더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메드베데프의 3번째 말이 사실이라면 러시아, 중국, 북한, 파키스탄 등의 국가들이 이란에 직접 핵탄두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실제로도 과거 중국은 파키스탄에게 핵탄두를 공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북한 역시도 파키스탄은 물론 이란, 러시아에게 핵무기와 이를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각종 장거리 미사일 기술 등을 공유해 왔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인데요.

만약 생존 자체가 위기에 처한 지금의 이란이 러시아, 중국, 북한, 파키스탄 등 다른 국가로부터 핵무기를 제공받은 후 이를 이스라엘이나 미국에게 사용할 경우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핵전쟁,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지게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전면 핵전쟁이 벌어질 경우 불과 전세계가 가진 상당량의 핵무기가 사용될 것이고 전쟁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그 결과는 2주만에 전세계 50억 인구의 절멸로 이어진다는 예측도 나온 바 있는데요.

이런 최악의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