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심판본부' 꾸리기로‥위원장 김민석 최고위원

김지인 2024. 10.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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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폐기되더라도 계속해서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규명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기구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가조작 및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등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김민석 최고위원이 본부장을 맡아 '김건희 심판본부'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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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폐기되더라도 계속해서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규명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기구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가조작 및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등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김민석 최고위원이 본부장을 맡아 '김건희 심판본부'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심판본부'는 비상설 특별위원회로, 특위 위원에는 강득구·김현·이수진·장경태 등 9명의 의원들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또 전현희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김건희 여사 한 명 지키려다 전체 보수세력을 궤멸시키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말라"며 "특검을 반대하면 김건희 여사가 범인이고, 국민의힘이 공범이라는 고백으로 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98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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