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집 맞아?" 돈 쓸 거면 이렇게 써라, 27평 아파트 인테리어

출처: goodpersondesign

현관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넓게 트인 4평 규모의 발코니다. 복고풍 모자이크 타일이 흰색으로 다시 칠해져 과거와 현재를 부드럽게 연결하며, 시멘트 보드로 감싼 철골구조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첫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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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을 과감히 없애고 다트 머신이 놓인 이 공간은 주인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한다. 자유롭고 감각적인 개방감은 ‘게임과 삶의 균형’을 은연중에 말해주는 듯하다.

거실, 패셔너블함이 스며든 일상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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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바닥과 긁힌 흙벽의 대비, 220cm의 낮은 천장 대신 수직 방향으로 뻗은 선들이 거실의 입체감을 높인다. 워싱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과 네이비 수납장은 균형과 무게감을 고려한 아름다움의 결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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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벽에는 흙을 바른 석고가 시공되어, 수납과 장식이 조화를 이루며 주인의 미학적 집착이 섬세하게 녹아든다.

식사공간과 주방, 빛과 그림자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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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룸은 독특한 조명과 비정형적 구조로 만들어졌다. 불투명 슬라이딩 도어를 통한 빛의 흐름과, 무대 조명처럼 설치된 스포트라이트가 이 공간을 예술적으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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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대신 놓인 긴 롱테이블과 하이체어는 심플하면서 도시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주방은 철거된 벽돌 대신 세련된 스테인리스 설비가 자리잡는다. 다이아몬드 메쉬로 만들어진 옷걸이는 단순한 수납의 기능 그 이상을 한다.

취향이 머무는 곳, 서재와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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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네이비 블루는 창밖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시각적 깊이를 더한다. 블랙 피니시의 가구와 낮은 철제 캐비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주인의 오디오 취향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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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전통적 헤드보드 구성을 뒤집고 촉각 코팅된 벽으로 시선을 끌며, 짙은 파란색 기둥과 플랫폼이 공간을 구획하면서도 연결짓는다. 이 모든 구성은 마치 패션처럼 과감하면서도 정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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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철저히 흑백의 미학을 따르며, 육각형 타일이 벽과 바닥을 부드럽게 연결한다. 강한 대비와 색상의 절제는 공간의 정제된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