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당한 고교생들, 현실 속 '박연진' 신고 안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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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이야기해도 해결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신고조차 하지 않는 고등학생이 다수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반면 고등학생의 경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각각 25.3%와 30.9%로 1위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각각 35.2%와 29.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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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이야기해도 해결이 될 것 같지 않다는 이유로 신고조차 하지 않는 고등학생이 다수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학교폭력 피해를 보고도 알리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2%인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 속 박연진. [사진=넷플릭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03/inews24/20230403134756488ycvq.jpg)
이는 지난 2018년 응답률인 19.1%보다 약 10% 가까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들은 학교폭력 피해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로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등을 꼽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지난 2019년 조사에서는 '스스로 해결하려고'라는 이유가 가장 높은 응답률(25.6%)을 보였다. 이외 4개년은 모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중학생들 역시 5개년 모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사진=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03/inews24/20230403134757647sknj.jpg)
반면 고등학생의 경우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각각 25.3%와 30.9%로 1위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가 각각 35.2%와 29.7%를 기록했다.
2022년 조사에서는 고등학생들 역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라는 응답이 29.0%로 1위였지만 '이야기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 역시 27.1%로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당국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를 하고 반성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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