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부국제서 애교 폭주…"나만 이상한 사람 돼"('냉부해')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신예은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애교 퍼레이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배우 신예은,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예은은 '보고 싶었던 셰프'로 김풍을 꼽으며 "저도 작가님과 비슷하게 요리 과정이 안 좋아도 결과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권성준 셰프는 "신예은 나온 드라마는 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 어린 연진 역을 통해 독보적 악역 이미지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MC 김성주는 "오늘 신예은 씨 나온다고 해서 겁먹은 분이 있다"면서 이준영을 지목해 폭소케 했다.
초면이라는 두 사람은 서로 "악역과 선역을 오간다"며 연기력을 극찬했다. 특히 이준영은 신예은을 향해 "좋은 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보여준 깜찍한 애교 워킹과 포즈에 대해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팀과 함께 영화제에 참석해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예은은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와 애교 포즈를 연달아 선보였고, 세계적인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까지 이를 따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당시 영상은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부국제 애교 MVP'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하지만 정작 신예은 본인은 예상과 다른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는 같이 작품한 배우들끼리 카메라가 잡히면 다 같이 포즈를 하자고 약속했었다"며 "그런데 막상 카메라가 오니까 아무도 안 하더라. 결국 저 혼자 했다. 나 혼자 이상한 사람 된 느낌이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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