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여름축제 꽃' 물놀이장 확대 개장

마산로봇랜드가 여름 축제 '워터워 시즌 5'를 열고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에 돌입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는 '워터워 시즌 5' 대표 콘텐츠인 '워터 플레이그라운드(풀장)'를 지난 6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워터 플레이그라운드는 3개의 풀장으로 구성된 물놀이장으로, 대형 미끄럼틀과 징검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는 '워터워 시즌 5' 대표 콘텐츠인 '워터 플레이그라운드(풀장)'를 6일부터 본격 개장했다고 밝혔다. /경남마산로봇랜드

풀장은 연령대별로 나뉘어 있다. 성인 풀장(130cm 이상)은 수심 1m, 청소년 풀장(90~130cm)은 0.8m, 유아 풀장(90cm 미만)은 0.5m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일 오후 5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수질 개선과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고객 편의를 위해 20개의 야외 평상(유료)을 새로 설치했다. 평상에서는 그늘 아래 쉬며 아이들의 물놀이를 지켜볼 수 있다.

'워터워 시즌 5'는 오는 9월 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 동안 '워터워 대전', '해피 워터 스플래쉬' 등 다양한 공연과 야간 EDM파티 등이 열린다.

한편,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6일 로봇랜드를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 부지사는 물놀이시설 가동상태와 수질관리, 안전관리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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