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리디아 고, 크로거 퀸시티 3R 단독 2위…선두 티띠꾼과 우승 다퉈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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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성기를 만들고 있는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리디아 고는 1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2024시즌 문을 활짝 열었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끝난 AIG 여자오픈에서 베테랑 신지애, 현역 최강자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을 2타 차 공동 2위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21번째, 그리고 개인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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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또 다른 전성기를 만들고 있는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리디아 고는 1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2024시즌 문을 활짝 열었고,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끝난 AIG 여자오픈에서 베테랑 신지애, 현역 최강자 넬리 코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인뤄닝(중국)을 2타 차 공동 2위로 제치고 LPGA 투어 통산 21번째, 그리고 개인 세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한 리디아 고는 8월 10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포인트를 모두 충족시켰다. 더욱이 리우 올림픽 은메달, 도쿄 올림픽 동메달 등 하계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골프에서 금은동 메달을 모두 수집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렇게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탄 리디아 고는 이번주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연달아 60대 타수를 써낸 리디아 고는 첫날 공동 4위, 둘째 날 단독 2위에 이어 셋째 날에도 단독 2위(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 자리를 지켰다.
이날 리디아 고와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선두 지노 티띠꾼(태국·16언더파 200타)이 4타를 줄여 리디아 고와 간격은 1타에서 2타 차가 됐다. 하지만 마지막 날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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