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PD 만류에도 모자 착용 → 태도 논란 “내 자유, 모자 컬렉션 공개”
박가연 2025. 1. 17. 11:24

배우 구혜선이 PD의 만류에도 모자를 쓴 채 방송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이 모자를 쓴 사진을 15장 공유하며 정면돌파했다.

지난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모자를 쓴 채 미소를 짓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모자는 내 자유”라며 “내친김에 모자 콜렉션”이라는 문구도 함께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모자를 쓴 채 출연해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머리를 못 감았다”며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했지만 못 벗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PD의 만류에도 모자를 쓴 채 녹화를 진행한 건 예의가 없는 것 같다’거나 ‘옆머리가 얼굴에 붙어있어서 답답해 보이긴 한다’, ‘다른 연예인들처럼 샵을 갈 수도 있었는데 못 씻고 나왔다는 건 성의 없는 태도다’라고 지적했다.
또 일각에서는 “사정이 있어서 쓰고 나온 것인데 평가가 너무 박하다”거나 “라디오스타 출연한 연예인 중에 구혜선만 모자를 쓴 것도 아니고, 선글라스 끼고도 잘만 방송했는데 왜 논란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구혜선은 지난 16일에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제 자유”라며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나 곧바로 삭제했던 상황.

이후 자신이 모자를 착용한 사진을 15장이나 공개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한 것이다. 그는 17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모자를 쓰고 방송한 캡처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착용한 모자는 작년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도 쓴 모자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가격과 정보 문의가 폭주하고 인터넷에 벌써 상품들이 올라오고 있어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브랜드는 따로 없으니 주의해달라”며 “저는 1만원대에 구입을 한 거라, 너무 비싼 가격에 구매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려요”라고 덧붙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얼음창고 노동자에서 억대 몸값으로, 박지현의 8년이 증명한 것
- “정말 많이 사랑했구나”…남편 먼저 떠나보낸 김영옥·나문희·김혜자의 고백
- 난자 채취만 24번…한영·박군 부부가 ‘시험관 중단’으로 증명한 진짜 행복
- 8번의 낙방 견디고, 컷트 9000원…‘쥬얼리’ 이지현이 가위 든 이유
- 회당 4000만원 벌던 한혜진, 현금다발을 냉장고에 숨겼던 속사정
- “지성이가 해설하고 민재는 수비하고”…‘월클’ 제자들 지켜본 스승의 함박웃음
- ‘시부야 월세만 매달 3억’…1300억 건물주 장근석의 자산 관리법
- “‘캥거루’가 아니라 ‘전업자녀’입니다”…월급 대신 용돈 50만원
- 가지고만 있었을 뿐인데…신봉선·황보라·미미, 뜻밖의 ‘금테크’ 성공담
- 배우 손승원 법정구속…“건강했던 체육교사, 화이자 맞고 사망” [금주의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