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샤넬 하이주얼리 행사에 단독 초청받아 참석한 모습이 공개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착용한 의상은 샤넬 2025 프리폴 컬렉션의 44번째 룩으로, 니트 원피스에 골드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디자인이다.
심플한 실루엣이지만, 소매 끝의 화려한 장식과 허리에 더한 벨트로 전체 스타일에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고은의 최근 트레이드마크가 된 숏컷 헤어는 이번 행사 스타일과의 조화에서도 빛났다.
다소 중후할 수 있는 샤넬 하이주얼리 착장에 숏컷이 더해지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가벼워지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 것.
샤넬 특유의 클래식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김고은의 선택은, 무게감과 경쾌함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며 현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샤넬 2025 프리폴 컬렉션 속 김고은의 니트 원피스룩은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이 어우러진 모범적인 행사 패션이었다.
소매의 골드 디테일, 벨트 스타일링, 그리고 숏컷 헤어까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절묘하게 어울리며, 프렌치 시크의 정수를 실현해냈다.
하이주얼리와의 매치마저 부담 없이 소화한 김고은의 이번 착장은, 샤넬이 선택한 이유를 다시금 증명해주는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