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살 거면 잠깐만요" 도요타 코롤라가 돌아옵니다

"아반떼 대재앙 올까?"…토요타, 58년 역사 새로 쓸 차세대 코롤라 공개

도요타가 자사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코롤라(Corolla)’의 차세대 모델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면적인 디자인 혁신과 파워트레인 개편을 예고했다.

196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5천만 대 이상 판매된 코롤라는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타이틀을 가진 모델이다.

새롭게 공개된 콘셉트는 기존의 전통적인 세단 이미지에서 탈피해, 패스트백 루프라인과 쿠페형 실루엣을 채택했다.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무테 도어 등은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며, 후면에는 수평 테일램프와 ‘COROLLA’ 레터링이 삽입돼 미래지향적 인상을 준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도요타는 신형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출력 134마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연비는 10~15% 향상된다.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PHEV 모델도 함께 개발 중이며, 주행 가능 거리는 약 90km로 알려졌다.

코롤라는 향후 BEV, HEV, PHEV, 가솔린 등 네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퍼포먼스 중심의 GR 모델은 최대 395마력의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실내는 드라이버 중심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간결한 디지털 계기판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센터 콘솔, 비대칭 구조가 특징이다. 이는 기존 코롤라의 실용성 중심 인식을 탈피해, 감성과 주행 재미를 동시에 겨냥한 설계로 해석된다.

코롤라는 과거 2011년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현재 한국토요타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주력으로 판매 중이며, 2026년형 코롤라의 국내 재출시 여부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업계는 전동화 전환과 소비자 세대 변화, 그리고 디자인 혁신이 맞물릴 경우, 코롤라의 한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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