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씨 폭로에… KT 계열 나스미디어, 전두환 일가 비자금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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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사 나스미디어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언급한 '전두환 일가 비자금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큰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장남) 전재국씨는 너무나도 많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물론 (추징금 환수로) 세상에 넘어간 것도 많지만 시공사, 나스미디어, 허브빌리지 그리고 앞으론 크루즈 사업까지 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나스미디어가 전재국씨의 비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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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사 나스미디어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언급한 ‘전두환 일가 비자금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씨 폭로로 이 회사의 주가는 하락했다.
나스미디어는 16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나스미디어는 창업자 정기호 사장이 20년 이상 운영해왔던 상장사로, 언급된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전씨 일가의 ‘사기행각’이라며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큰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장남) 전재국씨는 너무나도 많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물론 (추징금 환수로) 세상에 넘어간 것도 많지만 시공사, 나스미디어, 허브빌리지 그리고 앞으론 크루즈 사업까지 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나스미디어가 전재국씨의 비자금으로 운영되는 회사라는 주장이었다.
나스미디어는 KT 그룹 디지털 미디어 광고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다. 1대 주주는 42.96%의 지분을 보유한 KT, 2대 주주는 16.8% 보유한 창업자 정기호 KT알파 사장이다.
전씨의 폭로 이후 이날 나스미디어의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2.36% 떨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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