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보육 관광 혁신 스타트업 ③] ‘비트립(betrip)’ K-뷰티 체험관광서비스

비트립,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선정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에게 제대로 된 K-뷰티 체험을 제공할 것"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 ‘비트립(betrip)’을 운영하는 버츄어라이브가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향후 글로벌 관광서비스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국내 관광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기업 지원·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육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출처: 비트립

이번에 프로그램에 선정된 버츄어라이브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 '비트립(betrip)'을 운영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 중심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비트립(betrip)'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K-POP, K-DRAMA, K-MOVIE 등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K-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비트립(betrip)'은 한류스타의 뷰티 정보나 최신 뷰티 정보를 가상체험 기능과 함께 제공하며, 프리미엄급 뷰티샵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 이용자 중 80% 이상이 일본 관광객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1~4월) 매출이 4.3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는 “최근 K-POP을 중심으로 하는 한류는 일본에서 주류문화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에게 제대로 된 K-뷰티 체험을 제공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서비스 퀄리티 유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비트립(betrip)'은 '2024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김민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