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1등 35% “부동산 구입할 것” [경제 레이더]

안용성 2024. 5. 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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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또 1등 당첨건수는 646건으로 집계됐다.

1등 당첨자 중 35%는 당첨금으로 주택이나 부동산을 사겠다고 응답했다.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1등 당첨건수는 로또복권 646건, 스피또(즉석식복권) 112건, 연금복권 56건으로 집계됐다.

동행복권이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복권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재미 삼아서, 즐거운 상상을 위해서'(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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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로또 1등 당첨건수는 646건으로 집계됐다. 1등 당첨자 중 35%는 당첨금으로 주택이나 부동산을 사겠다고 응답했다.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1등 당첨건수는 로또복권 646건, 스피또(즉석식복권) 112건, 연금복권 56건으로 집계됐다.
30일 한 시민이 서울 시내 한 복권점에서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1등 당첨자의 성별은 남성이 75%, 여성 25%였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3%로 가장 많았다.

동행복권이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복권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재미 삼아서, 즐거운 상상을 위해서’(25%)였다.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하고’(20%), ‘좋은 꿈을 꿔서’(16%)가 뒤를 이었다. 좋은 꿈을 꿨다고 답한 1등 당첨자 중에는 ‘조상과 관련 꿈’이 29%로 가장 많았다. ‘동물과 관련 꿈’, ‘재물에 관한 꿈’이 각각 9%로 나타났다.

당첨금 사용 계획 설문에는 35%가 ‘주택, 부동산 구입’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출금 상환’(32%), ‘부모님, 주변 가족 돕기’(12%) 순이었다.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배우자’가 47%로 가장 많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29%), ‘자식에게 알린다’(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복권 구입 가구는 증가세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로또·연금복권·경마·경륜 등을 구매한 가구는 221만2000가구로 조사 대상(2183만4000가구)의 10.1%를 차지했다. 1분기 기준 2020년 이후 가장 큰 비중이다.

1분기 복권 구매 가구는 한 달 평균 7321원을 구입에 지출했다. 전년 동기(7550원)보다는 3.0% 감소했다.

한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로또 당첨금을 증액하고 판매 수익금의 소외계층 지원도 늘려야 한다는 지적에 “공청회 등 어떤 방식이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지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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