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아이리스 2, 장사의 신 - 객주 2015,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배우 김일우는 최근 ‘미운 우리 새끼’ 뿐만 아니라 ‘신랑수업’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일우는 지난 4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배우 박선영을 만나 중년 로맨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김일우는 성수동에서 박선영을 만났습니다. 그는 약 10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서로가 편한 사이지만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며 박선영을 향한 감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김일우는 "(박선영과)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며 핑크빛 기류를 풍겼습니다. 김일우의 직진남 모멘트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습니다. 이상형으로 키 큰 사람이 좋다고 말한 박선영에 김일우는 "참고로 난 (백) 팔십이야"라며 자기 어필을 했습니다.

이어 김일우는 결혼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으로 "나를 업고 응급실까지 뛰어갈 수 있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했다"며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고 이후에도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습니다.

박선영은 "10년 후? 그전에는 하겠지"라고 대답했고 김일우는 "그때까지 못 가면 그냥 나한테 와"라며 화끈한 플러팅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들은 박선영은 "난 (10년 후) 갈 데 있다. 오빠한테"라며 제안을 승낙해 스튜디오를 환호케 했습니다.

강릉에서 살고 있는 그는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해"라며 박선영에게 물었고 얼굴에 표가 너무 난다는 박선영의 말에 김일우는 "나 얼굴 빨개졌냐"고 되물으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일우는 현재 '신랑수업'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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