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조직 소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 구성 협력기업 상생 대출·ESG 지원 사업 계획도 공유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SH 공급망 책임경영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28일 SH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협력사와 '2026 SH 공급망 책임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사와 협력사가 지속 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과 실무 중심 분과 교육이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은 기후 위기 대응과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식스티헤르츠 송민영 이사는 '새로운 시대-ESG'를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 기업의 대응 과제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박진희 강사는 '조직 소통'을 주제로 조직 내 갈등 예방을 위한 비폭력 대화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안전 △공공주택 갈등 관리 △인공지능(AI) 등 3개 분과로 나눠 교육을 운영했다. 분과별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층간소음 예방 및 조정 기술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SH는 현재 운영 중인 '협력기업 상생 대출 제도'와 올해 추진 예정인 '협력사 ESG 지원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 위기 대응, 조직 소통, 안전 관리,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협력사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