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을 정확하게 맞춰 화제가 됐던 무속인이 이번에는 김호중의 구설수를 예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 '올마이티TV'에서는 해당 무속인이 출연해 김호중의 3년 후 운세를 점쳤다.

김호중의 생년월일을 들은 무속인은 "3년 후 구설수가 있을 수 있고 한 번 삐끗할 수 있다"라며 "3년 뒤에는 운이 많이 안 좋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것만 본인이 잘 피해서 가면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호중 씨의 신곡이 나왔는데 이번 앨범이 잘 될 수 있냐"라고 물었고, 무속인은 "이분이 성악 전공이라 들었다. 그래서 트로트와 성악을 콜라보해서 만든다면 괜찮을 것 같다. 그렇게 나쁜 운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올마이티TV'

실제로 김호중은 사건 발생 전, 클래식 연주에 성악, 트로트를 콜라보한 무대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사 중에도 강행하여 논란이 된 콘서트 역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공연으로 KBS 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할 예정인 무대였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앞으로 조금조금씩 계속 괜찮아질 거다"라고 김호중의 운세가 나쁜 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그러면 현재와 미래 중에 어느 운세가 더 좋냐"라고 묻자 "지금이 더 운이 좋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지금이 전성기다. 지금 이 전성기 때 잘해야 한다. 삐끗하면 안 되고 지금 온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바로티 김호중 '성악'에서 두각 많이 드러낼 것

다음으로 제작진은 "이분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 예능, 광고, 가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어떤 방면에서 특히 두각을 드러낼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무속인은 "이분은 성악 쪽에서 부각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이분이 목청도 좋고 노래할 때마다 배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성악 쪽으로 많이 하면 두각이 드러날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마지막으로 무속인은 김호중의 팬들에게 "이분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더 잘 되실 거다"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다만, 소름 돋는 족집게 예언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해당 무속인은 약 2년 전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해당 무속인은 지난해 故 이선균 사태 때도 "왜 수갑 차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지 모르겠다"라고 정확하게 3년 뒤의 모습을 예언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수갑을 차고 주사를 맞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특히 10월을 조심하셔야 한다"라고 경고해 수많은 네티즌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선균은 실제로 10월 마약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으며, 이후 2달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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