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끝장템 정장 조끼 살까? 요즘 셀럽들이 꽂힌 '우븐 vs 니트' 베스트 따라잡기
천우희 '에센셜' 수트 베스트 및 프렌치 컨템포러리 '산드로' 스트라이프 니트 베스트 인기
올여름 뻔한 티셔츠 대신 수트 베스트가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한 조끼(베스트)는 이너웨어를 생략하고 단독 착용, 모던하고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니트와 우븐 등 다양한 형태로 부상한 베스트는 과거 남성들이 슈트 안에 입던 클래식한 아이템에서 벗어나 톱과 아우터를 대체하는 존재감 있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클래식한 블랙 베스트에 헐렁한 화이트 데님 팬츠의 조합은 미니멀하고도 매니시한 룩으로 스트리트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를 함께 입는 셋업 수트 베스트 착장은 시크하고 쿨한 스타일링을 선사하며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셀럽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 천우희, 프렌치 컨템포러리 '에센셜' 수트 베스트룩 인기폭발
배우 천우희가 착용한 쿨하고 시크한 블랙 수트 베스트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센셜(ESSENTIEL)' 제품으로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팬시사회룩으로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에센셀' 베스트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감이 세련된 멋을 선사하며 양쪽 실용적인 포켓과 뒷면 상단 에센셜 레터링이 가미된 패치 포인트를 더했다.
같은 컬러의 핀턱 팬츠와 셋업으로 출시되었으며 단독 착용하거나 천우희 처럼 셔츠, 블라우스 등과 매치하기 용이한 아이템이다.
▶ 프레치 컨템포러리 '산드로' 스트라이프 니트 베스트 하나면 무더위 끝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베스트는 스트라이프와 트위스트된 가장자리가 조화로운 니트 베스트 제품으로 하나쯤 구비하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브이넥 디자인에 전면에 두개의 웰트포켓이 특징이며 오픈 클로징 가능한 골드 버튼은 반짝이는 실루엣을 선사한다.
한여름 청바지, 가죽백, 로퍼와 믹스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한다.
▶ 은근히 섹시한 '끌로디 피에로' 체크 테일러드 수트 베스트룩
체크 패턴의 테일러드 수트 베스트룩은 남성적인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섹시한 무드를 연출하며하이힐 하나만으로도 매력적인 룩이 완성된다.
이미 2~3년 전부터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트 베스트는 한철 유행이 아닌 캐주얼과 포멀한 분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잇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의 체크 패턴 테일러드 수트 베스트는 지속가능한 비스코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매니하면서 페민닌한 분위기의 시크하고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딥한 브이넥 라인과 슬림한 핏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가슴에 페이크 포켓과 버튼 잠금 디테일로 클래식한 무드를 살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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