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7년 만에 입 열었다 "꽃뱀 누명 치명적, 전남친 10억 받은 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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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민이 '꽃뱀' 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제가 6, 7년은 쉬었다. 처음 고소를 하고 그랬을 시기에는 쉴 수 있다는 걸 당연히 제가 감수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길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제가 입에도 담기 너무 힘든 표현들이 있다. 10억은 뭐 그것만큼이라도 좀 풀고 가고 싶고, 꽃뱀은 저한테 너무 치명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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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꽃뱀’ 누명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렇게 길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며 “꽃뱀은 저한테 너무 치명적”이라고 호소했다.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 A씨와 2013년 5월 소개로 만나 같은 해 7월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4년 12월 말까지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 그러나 결별을 두고 손해배상, 공갈미수 등 서로를 향한 진흙탕 소송을 벌였고, 두 사람은 갈등 끝 서로에 대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면서 법정 분쟁을 마무리했다.
그는 “제가 6, 7년은 쉬었다. 처음 고소를 하고 그랬을 시기에는 쉴 수 있다는 걸 당연히 제가 감수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길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제가 입에도 담기 너무 힘든 표현들이 있다. 10억은 뭐 그것만큼이라도 좀 풀고 가고 싶고, 꽃뱀은 저한테 너무 치명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단어들이 자극적으로 뜬 이유가 제가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이 사람이 저한테 이런 식으로 저를 모함한다고 했던 거다. 근데 분위기가 계속 그렇게 흘러가면서 제 말을 들으려고 한다기보다는 (사람들이) 그냥 화가 나 있더라. 판결이 이렇게 났어도 ‘정말 독한 X’ 이런 식으로 되더라”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정민은 “그 당시에는 말을 안 했다. 전 이렇게까지 제가 궁지에 몰릴 줄 몰랐다. 법적으로 자신이 있었던 거고, 법적인 판결이 나면은 다 깨끗하게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을 아낀 것도 있었고 선배님들이 ‘네가 말을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었지만 ‘연예인이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었다. 전 그냥 조용히 있으면 정리되고 순리대로 되겠지 해서 회피 아닌 회피를 했다”라고 전 남자친구와 갈등에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나온 이유는 안 없어질 것 같다. 이대로 그냥 내 아이를 낳든 시댁을 가지든 해도 이게 없어지지 않을 것 같더라. 사람들은 제가 10억을 썼냐는 걸 궁금해 하는데 헤어지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고, 헤어지는 과정에 선물 받았던 것들 다 돌려준 상태였다. 그 선물을 제외하고도 데이트 비용이나 이런 비용이 있었다고 1억을 달라고 했고 달라고 하니 드렸다. 드리고 나니 저도 마음이 편했다”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한참 시간이 지나고 갑자기 뜬금없는 10억을 돌려달라고 해서 황당했다. 이게 그냥 끝날 수 없는 건가보다, 일을 쉬더라도 정리해야겠다고 싶어서 고소를 했다. 10억은 애초에 있지도 않은 돈이다. 없는 돈이다. 근데 그게 너무 쐐기가 박힌 것처럼 남아 있으니까 ‘이거는 좀 아닌데’ 싶다”라고 전 남자친구에게 ‘10억’을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김정민은 “처음 사귈 때 집이 멀었다. 연애 초창기였는데 전 좋아하니까 가까이 살고 싶었고 이사할 때 이사 비용이나 보증금을 그쪽 명의로 했다. 제가 지내는 동안 몇 달간 월세를 내주셨다. 그 당시에는 그냥 남자친구가 아니라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던 상황이니까 몇 달간의 월세, 여행 갈 때 여행비용, 같이 밥 먹고 이런 것들을 다 통틀어서 1억이라고 했고, 1억을 줬다”라며 “10억 내놓으라고 했던 것도 10억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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