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리얼리티 예능 이혼숙려캠프가 또 한 번 충격적인 사연을 전했다.31일 방송된 14기 부부 에피소드에서는 의처증 남편과 과거 불륜을 저지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부부는 결혼 7년 차로, 슬하에 7살 딸을 두고 있다. 아내는 방송 초반 “남편의 집착이 심하다”며 “샤워할 때 몰래 홈캠으로 본다. 휴대폰과 SNS도 검사한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남편은 아내의 옷 냄새를 맡고, 샤워를 지켜보는 등 심각한 집착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남편의 행동에는 충격적인 배경이 있었다. 바로 아내가 임신 중인 절친의 남편과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진 것.
아내는 “친구가 임신 중이라 술을 못 마시게 되면서 친구 남편과 단둘이 술을 마셨고, 그날 일이 벌어졌다”며 “실수였고, 왜 그렇게까지 갔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남편이 공개한 타임라인에 따르면, 아내와 친구의 남편은 약 2달간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 처음 만남은 7월 25일, 이후 성관계는 다음 날 이루어졌고, 심지어 8월 말엔 양가 가족끼리 여행도 다녀왔다.
아내는 “그 사람한테 끌린 건 아니다. 그냥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들 불륜 커플은 커플링, 커플티, 커플모자까지 맞췄고, 발각 직전에는 단둘이 강릉 여행까지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자신의 집에서 친구 남편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이 남편 입을 통해 폭로되기도 했다.

이혼을 원한 건 아내였지만, 남편은 완강했다.“죽어도 이혼 안 한다. 와이프가 뭐라 하든, 나만 안 떠나면 된다”며 **“내 인생엔 다른 여자는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를 듣고 “절친의 남편과 그런 관계라니, 이건 어떤 감정선으로도 설명이 안 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남편 역시 문제점이 많았다. 한 달 수입이 300만 원임에도 외식과 유흥 등으로 식비만 300만 원 이상을 쓰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세금은 나중에 내면 된다”며 방탕한 소비 패턴을 드러냈다.
더불어 임신 중 아내의 멱살을 잡고 폭언, 아이 앞에서 목발로 문을 부수는 폭력성, 심지어 아이에게까지 욕설을 한 사실도 전해졌다.
아내는 “남편이 평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는 자상한 척한다”며 “바람을 피운 걸 뭘 자랑이라고 방송에 나오겠냐. 진짜 이혼을 하고 싶고, 싸움의 패턴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카메라가 없을 땐 아이 앞에서도 폭언을 한다”, **“이젠 나를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본다”**는 아내의 고백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