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시즌 2호골’ 스토크시티, FA컵 32강에서 풀럼에 1-2 패배

황민국 기자 2026. 2. 16. 08: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준호(오른쪽) |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 시티에서 뛰는 배준호가 시즌 2호골을 쏘아 올렸다.

배준호는 15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풀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배준호는 스토크시티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배준호의 활약상은 전반 19분 가장 빛났다.

배준호는 역습 찬스에서 에릭 보카트의 패스를 받고 질주했다. 이후 오른발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풀럼의 골문을 열었다. 수비수 두 명이 달라붙었지만 배준호의 침착한 슈팅까지는 막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22일 레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시즌 1호 골을 넣은 배준호가 3달 만에 기록한 2호 골이다.

배준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2골 3도움을 마크하고 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스토크시티에서 가장 높은 평점 7.6점을 줬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15분 케빈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9분 해리슨 리드에게 역전골까지 헌납했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44분 배준호 대신 밀리언 만후프를 교체 투입하는 등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리그2(4부) 그림즈비 타운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15분 산티아고 부에노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부에노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에서 돌진해오는 타이렐 셀라스플레밍의 슈팅을 깔끔한 태클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기도 했다.

지난 1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친 황희찬은 2경기째 결장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