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을 씻으려고 뜨는데 작고 검은 벌레가 딸려 나오면 그 쌀은 손이 안 가게 됩니다. 아깝다고 씻어 먹자니 찜찜하고, 버리자니 한 포대가 통째로 아깝습니다. 쌀벌레는 따뜻하고 습한 곳에서 생기고, 특정 냄새를 싫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부엌에 있는 마른 고추 몇 개면 됩니다.

마른 고추를 쌀 속에 꽂아 두십시오
마른 고추 대여섯 개를 쌀통 속 여기저기에 꽂아 두시면 됩니다.고추의 매운 성분이 벌레가 접근하는 것을 꺼리게 만듭니다.쌀에 매운맛이 배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두세 달에 한 번씩 새것으로 갈아 주십시오.

쌀은 냉장고 채소칸이 가장 안전합니다
벌레는 온도가 이십 도를 넘으면 활발해집니다.당장 드실 만큼만 덜어 페트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십시오.냉장고에 넣으면 벌레도 생기지 않고 쌀 맛도 오래갑니다.남은 쌀 포대는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두셔야 합니다.

이미 생겼다면 그늘에 펴서 말리십시오
벌레를 발견하시면 신문지에 얇게 펴 그늘에 두십시오.햇볕에 두면 쌀이 갈라져 밥맛이 떨어집니다.벌레가 빛을 피해 기어 나오면 그때 걷어 내시면 됩니다.쌀통은 완전히 비워 씻고 말린 뒤에 다시 쓰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마른 고추 꽂기, 냉장 보관, 그리고 그늘에 말리기입니다.고추 몇 개면 돈이 들지 않습니다.여름을 난 쌀은 특히 한 번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오늘 쌀통 뚜껑을 열어 위쪽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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