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슬, 하승리·장의수 지원사격.."최종 목표=단독 콘서트" [엑's 인터뷰③]

이슬 기자 입력 2022. 7. 3. 13:02 수정 2022. 7.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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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백예슬은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곡 발매에 앞서 백예슬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가수로서 최종 목표를 '단독 콘서트'를 꼽은 백예슬은 "많은 가수들이 그럴 거다. 단독 콘서트를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 곡으로 만든 나만의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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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가수 백예슬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배우 하승리, 장의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단독 콘서트 개최라는 목표를 밝혔다.

지난달 28일 백예슬은 신곡 '그냥 편한 사이라도'를 발매하며 8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냥 편한 사이라도'는 이별 후 찾아온 그리운 마음을 '상대에게 편한 사이라도 지내자고 말해볼걸' 하는 아쉬움으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백예슬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5월 백예슬은 가수 서로, 김소연과 배우 하승리가 소속된 제이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나서 백예슬은 '좀 쉬게 되겠구나' 싶었다는 백예슬은 "(현 소속사) 대표님을 만났을 때 '언제 어디서 만나요'가 아니라 '오늘 돼요?'였다. 마침 그날 그 장소에서 끝나는 스케줄이 있었고 말이 너무 잘 통했다"며 회상했다.

음원 제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대한 갈증이 있던 백예슬은 "(소속사에서) 방송, 라이브 클립, 유튜브 촬영 이런 것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있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식구 하승리는 장의수와 '그냥 편한 사이라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며 의리를 빛냈다. 백예슬은 촬영 현장에 직접 방문해 선물을 건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며 "얼굴이 너무 작으셨다"라고 감탄했다.

백예슬은 최근에는 대학 행사에 참석하며 다양한 무대에 서고 있다. 그는 "공연도 처음이고 제 곡으로 행사를 간 게 처음이다. 코로나19 시기라 공연이 아예 없었다. 소속사 옮기고 나서 제 곡으로 처음 갔던 건데 많이 떨렸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갔는데 저를 아시는 분들이 계셨다. '이 노래 알아요? 어떻게 알아요?' 그랬다. 너무 감동이었다. 제 곡 들어주셔서, 가수를 알고 계셔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수로서 최종 목표를 '단독 콘서트'를 꼽은 백예슬은 "많은 가수들이 그럴 거다. 단독 콘서트를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 곡으로 만든 나만의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백예슬은 팬들에게 "저라는 사람을 알고 찾아주시고, 응원 메시지가 최근 들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런 거 볼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오래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옛날의 백예슬도, 지금의 백예슬도, 미래의 백예슬도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더 열심히 노력하고 활동할 테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사진=제이윈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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