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신부에게 키스하려 까치발 '귀여운 신랑' 등극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을 하며 품절남이 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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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조세호는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때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이 있었던 조세호였지만 그의 결혼식은 초호화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해줬다. 은사인 전유성이 주례를, 20년지기 절친 남창희가 사회를 봤으며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김범수, 거미, 태양 등이 축가를 불렀다. 또한 '1박2'일 멤버인 딘딘, 문세윤, 이준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함께하는 유재석 뿐 아니라 지드래곤, 박신혜, 최태준, 박나래, 류준열, 이연복, 김태호PD, 김종국, 유연석, 추성훈, 노사연 등 배우, 가수, 개그맨을 총 망라한 하객들이 결혼식장을 채웠다.

그런 가운데 조세호가 키 큰 신부와 키스하기 위해 까치발을 든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박신혜는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가 신부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에서 조세호는 뒤꿈치를 바짝 들어올려 까치발을 한 채 입맞춤을 하고 있었다. 박신혜 말고도 조세호의 까치발을 포착한 많은 동료 연예인들은 "세상에서 젤 귀여운 신랑"이라며 표시를 하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1991년생 신부와 지난 1월 연애 사실을 알렸고 공개이후 9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N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