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뇌암 투병 중 근황 “종양 전이 NO, 가족들과 시간 보낼 것”

박아름 2024. 10. 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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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김정화는 지난 10월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남편 유은성과 함께 출연, "작년에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고,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나 발견됐다. 저는 열심히 일한 남편이 몸을 돌봤으면 좋겠는데, 제가 아픈 아프리카 아이를 도우러 아프리카를 가면 같이 가서 돕고, 다음 달에 미국으로 또 간다더라. 저는 몸을 돌보고 쉬었으면 좋겠는데 말릴 수가 없다"고 고민을 토로해 많은 이들을 걱정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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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은성 SN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 근황을 공개했다.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은 10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괜찮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은성 김정화 부부와 두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배우 김정화는 지난 10월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 남편 유은성과 함께 출연, “작년에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고, 최근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나 발견됐다. 저는 열심히 일한 남편이 몸을 돌봤으면 좋겠는데, 제가 아픈 아프리카 아이를 도우러 아프리카를 가면 같이 가서 돕고, 다음 달에 미국으로 또 간다더라. 저는 몸을 돌보고 쉬었으면 좋겠는데 말릴 수가 없다”고 고민을 토로해 많은 이들을 걱정케 했다. 유은성은 당시 “저보다 아프시고 어려우신 분이 많다.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아내, 아이들이랑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뒤 아내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그로부터 약 3주 만에 근황을 알린 것. 유은성은 "많이들 걱정해 주시고 물어보셔서.. 오른 팔 뼈에서 발견된 종양은 전이도 아니고 다행히 양성인 것 같아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고요. 오른쪽 눈에서 발견됐었던 종양은 3개월 추적했는데 지난주 병원에서 없어졌대요. 괜찮대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요"라며 "이젠 가족들과 시간을 더 여유롭게 보내려고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는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유은성이 뇌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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