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9.9% 임박...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부임 확정→목표는 '2026 월드컵' 우승

사진=BBC 스포츠.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그는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확정됐다.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2026년 7월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감독이다. 이번주 안으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그는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확정됐다.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2026년 7월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감독이다. 이번주 안으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감독이 되기로 합의했다. 모든 조건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공식적인 성명서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 7월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데 열려 있었다. 이제 던딜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그는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확정됐다.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2026년 7월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감독이다. 이번주 안으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감독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투헬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을 거치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첼시 시절엔 시즌 도중에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정상에 오르는 등 엄청난 지도력을 선보였다.

2023-24시즌엔 뮌헨에서 '트레블'을 목표로 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 때 해리 케인과 김민재 등 걸출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트레블은 고사하고 '무관'의 위기에 놓였다. 슈퍼컵과 포칼에서 모두 탈락했고 리그에선 바이어 레버쿠젠에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UCL에선 4강에 올랐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2023-24시즌 후, 뮌헨을 떠났다. 이후 투헬 감독은 여러 구단과 연관됐다. 가장 대표적인 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많은 감독들이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됐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그는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확정됐다. 오피셜은 시간문제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2026년 7월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다. 그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감독이다. 이번주 안으로 오피셜이 나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짐 랫클리프 경과 조엘 글레이저가 런던에서 열린 맨유 수뇌부 회담에 참석한다. 텐 하흐 감독의 미래에 관한 논의는 화요일에 런던에서 예정된 맨유 고위층이 모이는 자리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맨유는 토마스 투헬, 프랭크 램파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등을 차기 감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의 유임이 결정됐지만, 투헬 감독의 맨유 부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mufcMPB'는 투헬 감독이 텐 하흐 감독의 유력 후임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상 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두고 협상을 진행한 것.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여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했다. 잉글랜드 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102경기, 거의 8년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삼사자 군단을 떠난다”라며 이별을 발표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우승'에 대한 야망을 실현시켜 줄 감독을 물색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기도 했다. 영국 매체 '타임스 스포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의 다음 감독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미래를 몇 주 이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FA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공식적인 접촉을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었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이슨 버트 기자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1년 연장 계약을 고려한다고도 전해졌다.

이에 잉글랜드는 투헬 감독으로 눈을 돌렸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투헬 감독 역시 '월드컵 우승'이라는 엄청난 목표를 몸소 실현시키고자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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