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기를 꺼내고, 걸레를 빨고, 세제를 찾다 보면 청소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칩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먼지를 며칠씩 그냥 두게 됩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분이 그만두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청소가 귀찮다는 손님일수록 큰 청소기보다 꺼내자마자 바로 쓰는 작은 물건을 사 간다고요. 손이 덜 가야 청소를 자주 하게 됩니다. 오늘은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뽑아서 바로 닦는 에탄올 청소포
Magic Bright 에탄올 청소포 30매입은 1,000원입니다. 한 장 뽑아 식탁, 손잡이, 스위치처럼 손이 자주 닿는 곳을 바로 닦습니다. 에탄올 성분이라 금방 마르고 물자국이 덜 남습니다. 걸레를 빨 필요가 없어서 생각날 때 바로 닦게 됩니다.

세제가 나오는 펌핑 청소솔
펌핑 청소솔은 2,000원입니다. 손잡이에 세제를 채워 두고 누르면 솔 쪽으로 세제가 나옵니다. 세면대나 욕실 바닥, 싱크대 구석을 닦을 때 세제통을 따로 들 필요가 없습니다. 쓰고 나면 솔만 헹궈 세워 두면 됩니다.

가죽 소파는 레자 클리너로
레자 클리너 20매입은 1,000원입니다. 인조가죽 소파나 의자, 가방에 묻은 손때를 닦는 전용 티슈입니다. 물걸레로 닦으면 표면이 마르면서 갈라지기 쉬운데, 이건 닦으면서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해 줍니다. 쓰기 전에 잘 안 보이는 곳에 먼저 닦아 봅니다.

극세사 걸레 32x30cm는 1,000원입니다. 밀대에 끼워 쓰거나 손걸레로 써도 되는 크기입니다. 극세사라 마른 상태로도 먼지를 잘 잡습니다. 정리하면 에탄올 청소포, 펌핑 청소솔, 레자 클리너, 그리고 극세사 걸레. 네 개 다 합쳐도 오천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