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때문에 온라인 패션시장 9개월째 역성장

한지이 2024. 10.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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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등으로 대표되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사용이 늘면서 국내 온라인 패션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 패션·의류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줄어, 올해 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에 따라 월간 온라인 패션·의류 부문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사용으로 중국산 저가 의류 수입이 대폭 늘면서, 국내 온라인 패션·의류 시장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알테쉬 #중국 #패션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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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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