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배춧값 치솟자 '포장김치' 판매 불티‥10% 넘게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춧값 폭등 등의 영향으로 직접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인 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어나면서, 2022년을 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춧값 폭등 등의 영향으로 직접 배추를 사서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구매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포장김치 시장 1위인 대상 종가 김치는 지난달 전체 김치 매출이 1년 전보다 14% 늘어나면서, 2022년을 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도 같은 기간 매출이 12%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7, 8월은 포장김치 판매 최성수기"라며 "특히 올여름에는 배춧값이 더 많이 올라 김치를 사 먹는 게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과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는 어제 50개 넘는 상품이 일시적으로 품절되기도 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0466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가방도 화장품도 신고 안 한 대통령‥형사처벌 대상?
- 외교장관 공관 주거동 또 이전‥민주 "청와대 졸속 이전 나비효과"
- 추경호 "'돈봉투 수사 검사 탄핵' 민주당, 적반하장 금메달감"
- 아파트서 50대 여성 2명 숨져‥음주 역주행 5명 부상
- '집단 우울증' 빠진 방심위 직원들‥"하루하루가 지옥"
- 민주당 "태극기 경례 거부한 김태효 즉각 파면"‥국회 결의안 발의
- 1심 '횡령' 유죄‥취재진 밀치고 카메라 때리고
- 헤즈볼라 탄도미사일 발사‥지상작전 '임박'
- 서울 강남서 오늘부터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
- 이공계 석사 1천명에 500만 원 장학금‥연구행정선진화법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