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평동 원룸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옆집 주인은 행방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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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옆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구미 구평동의 70대 남성 B 씨가 사는 이웃집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B 씨의 집 앞에 동사무소에서 지급한 쌀이 며칠째 있었고, B 씨 모습이 보이지 않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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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밝힐 예정"
지난 22일 오후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옆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해당 여성의 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있었다고 밝히며, 외관상 타살이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은 구미 구평동의 70대 남성 B 씨가 사는 이웃집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B 씨의 집 앞에 동사무소에서 지급한 쌀이 며칠째 있었고, B 씨 모습이 보이지 않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B씨는 자취를 감춘 상태입니다.
A 씨와 B 씨는 평소 집을 오가는 정도의 친분이 있었으며 부부 사이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라진 B 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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