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선물세트 가성비 대세 "대형마트 4만 원대 매출비중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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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대형마트에서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46일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4만 원대 상품 매출이 작년 대비 16.4%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선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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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는 대형마트에서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46일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4만 원대 상품 매출이 작년 대비 16.4%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선을 넘었습니다.
국산 과일세트의 경우 5만 원 미만의 실속 상품 매출이 27.5%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는데 특히 3만 원대 상품은 매출이 65.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이나 멸치, 견과 등이 포함된 신선 가공 선물세트의 경우 4만 원대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80%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5%가량 증가한 롯데마트에서도 가성비 강세 현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체 누적 매출에서는 기업 수요가 많은 3만 원 미만의 통조림 세트가 상위권을 휩쓸었고, 특히 9천900원에 판매된 비비고 토종김, 동원 양반 들기름 김세트가 나란히 판매량 1∼2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824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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