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큰일 났다”...‘허벅지 부상’ 손흥민, 끝내 대표팀 제외, 대체선수는?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10.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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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0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10일 밤 11시), 이라크와 홈 경기(15일 오후 8시)에 나설 대표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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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출처 = 로이터 연합뉴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10월 A매치 2연전에서 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왼쪽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빠진 자리는 대체 발탁된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이 메운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30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10일 밤 11시), 이라크와 홈 경기(15일 오후 8시)에 나설 대표선수 26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포함했다.

당시 홍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클럽과 선수 본인, 협회와 계속 소통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선수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열린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홈 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한 시점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그는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원정 경기, 이날 오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10월 10일), 4차전에서 이라크(10월 15일)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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