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티켓 우선 확인!"...모두를 위한 작은 배려의 시작? 센스 넘치는 지하철 매너!

이동장에 들어간 반려견? 센스 있는 뉴요커들의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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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뉴욕에서는 반려견이 지하철에 탑승할 때 반드시 가방이나 이동장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합니다. 이 규정은 반려동물로 인한 다른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데요.

작은 반려견의 경우 가볍고 간편한 가방에 넣어 이동할 수 있어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형견이나 대형견의 경우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동장에 넣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뉴욕 시민들은 점점 더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백팩, 대형 토트백, 튼튼한 천가방 등 다양한 형태의 가방을 활용해 ‘가방 속 반려견’이라는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냈습니다.

창의력으로 만든 지하철 속 귀여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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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 어깨에 멘 배낭에서 반려견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주위를 살피는 모습은 이제 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떤 반려견은 가방에 들어앉은 채 양옆을 둘러보며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때로는 먼저 꼬리를 흔들며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일부 보호자들은 이 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도 합니다. 반려견이 몸 전체를 가방 안에 넣고 있지만 다소 애매한 구조라, 얼핏 보면 하네스를 착용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만약 누군가가 규정을 지적한다면, 살짝 가방을 들어 올려 "이건 가방입니다"라고 대응할 수도 있는 재치 있는 풍경도 심심찮게 목격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은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서, 반려견을 대중교통에서 어떻게 안전하고 예의 바르게 동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간, 배려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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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예기치 않은 행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매너, 즉 ‘펫티켓’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 보호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의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이동하는 보호자가 적절한 이동장 사용과 행동 제어에 주의를 기울일 때, 다른 사람들도 안심하고 같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반려동물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그 존재가 모두에게 환영받기 위해선 기본적인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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