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0분 동안 슈팅 허용 0회' 괴물이 돌아왔다...김민재,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 선정

한유철 기자 2024. 9.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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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멘전 이후, 독일 현지는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남겼다.

'90min' 독일판은 "민재는 뮌헨의 극도로 높은 수비 라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실제로 브레멘이 경기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것은 김민재 덕분이다. 후반 38분에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점을 막기도 했다. 김민재의 이러한 활약상은 계속될 수 있다"라고 전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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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포포투=한유철]


김민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4-5-1 포메이션이 채택됐고, 바이에른 뮌헨이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자말 무시알라와 마이클 올리세, 다요 우파메카노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엔조 밀로(슈투트가르트), 빈센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 막시밀리안 미텔슈타트(슈투트가르트), 피에로 인카피에(바이어 레버쿠젠), 카우앙 산투스(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다.


김민재의 선정은 당연했다. 김민재는 지난 브레멘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다.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한 두 선수는 90분 동안 단 한 차례의 슈팅도 허용하지 않으며 클린 시트를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완승이었다. 뮌헨은 90분 동안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장악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패스 횟수는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브레멘은 공을 잡기조차 버거워 보였다. 뮌헨은 무려 25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유효 슈팅도 7회나 기록했다.


무려 5득점이 터졌다. 뮌헨은 전반 23분 올리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엔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굳혔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친 뮌헨. 후반전에 더욱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후반 12분 케인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은 뮌헨은 후반 15분 올리세의 추가골과 후반 20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득점으로 5-0 스코어를 완성했다.


승리의 중심엔 김민재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수비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김민재는 무려 7.8의 평점을 받으며 수비진 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클리어 1회, 인터셉트 4회, 태클 2회 등 수비적으로 크게 기여했으며 지상 경합 승률 100%, 제공권 경합 승률 100%, 패스 성공률 92%, 볼터치 117회, 롱볼 성공 2회 등 전체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돌아온 '괴물'의 활약이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신뢰를 회복한 김민재는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오며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물론 긍정적인 평가만 있던 것은 아니었다. 볼프스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고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도 최저 평점을 받았다.


비판 여론도 형성됐다. 로타어 마테우스와 사미 케디라 등 독일의 전설들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경기력에 의문을 표했다.


그럼에도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그렇게 그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브레멘전 이후, 독일 현지는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남겼다. '90min' 독일판은 "민재는 뮌헨의 극도로 높은 수비 라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실제로 브레멘이 경기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것은 김민재 덕분이다. 후반 38분에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실점을 막기도 했다. 김민재의 이러한 활약상은 계속될 수 있다”라고 전하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TZ'는 "자신감 넘치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그가 현재 모든 경합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되찾은 걸 볼 수 있다. 브레멘 공격수들의 잠재적인 공격 기회를 싹부터 잘라냈다"라고 극찬하며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5-0 대승을 이끈 김민재는 자신의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과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가 선정되는 등 뮌헨은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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