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서비스센터, 답이 없네요.

지인이 M11 센서가 나가서 카메라 독일로 보낸지

7개월만에 받았는데 뷰파인더 프레임라인도 안뜨고

블루투스도 안잡히고 난국이라 다시 독일로 보내야

한다더군요. 이러면 내년에나 다시 받을거 같다는데

도대체 서비스환경이 왜 이런건지 답답합니다.

작년 겨울에 맡겼는데 또 내년 봄쯤 받을거 같다면서.

수리비는 또 450이 넘더군요. 이건 답이 없어 보입니다.

풀프레임 M마운트 RF가능한게 라이카 중심이라

사용자 유지가 되지만 서비스는 극히 기대 이하입니다.

(프랑스 풀프레임 M마운트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요)

가격이 높으면 서비스도 그에 걸맞아야 하지 않을런지.

요즘 시대에 서비스가 1년이 넘게 걸린다면 납득이

갈 일인지. 배짱으로 장사하는 기업인가 싶습니다.

무슨 쌍팔년도 시대도 아니고 1년이요??

두번째로 독일로 보내는 시점에 대여기 이야기가 이제야

나오긴 합니다만 골치아픈 서비스 운영시스템입니다.

라이카 100주년 홍보니, 한정판 출시 그딴 마케팅이나

할게 아니라 극히 기본중의 기본인 사후서비스 부분이나

더 신경써서 고객을 만족시키는게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들이 명품이 되고 싶으면

지극히 기본에 충실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도 라이카 쓰고 있고 센서 나간건 지인 부주의고

잘 고장 안나는 카메라지만 한번 고장이 나면

그때부터는 헬게이트가 열리고 골치 아파지는게

라이카 같습니다. 펙트만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