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경계' 상향 발령

서성원 2024. 9.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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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10시부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과 선행 강우 등을 고려해 대구와 경북,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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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10시부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과 선행 강우 등을 고려해 대구와 경북, 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험 지역에 접근하지 말고,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는 한편,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림청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9월 20일 0시부터 21일 06시까지 전국에 200mm 내외, 충남 서해안, 경남 남해안, 제주도 산지 등은 200~45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고, 9월 21일 전라권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상권 30~100mm(많은 곳 180mm 이상)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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