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팀 상대로 '월드컵 리허설'…손흥민 '최고 평점' 펄펄

이예원 기자 2026. 5. 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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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40여 일 앞두고, 리허설을 하듯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멕시코의 톨루카를 무너뜨렸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1대1 동점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 찾아온 LAFC의 프리킥 기회.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습니다.

수비수 머리를 살짝 넘겨 날아간 공이 동료 타파리의 머리로 연결됩니다.

[경기 중계 : 패스 정말 좋습니다. 낮고 빠르게, 골문 쪽으로 날카롭게 들어갑니다.]

그렇게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 만들어졌습니다.

앞서 후반 6분 LAFC의 선제골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경기 중계 : 크로스가 손흥민 쪽으로 떨어집니다. 이어서 틸만! 골입니다!]

올시즌 15경기에서 2골, 도움 14개를 기록한 손흥민은 멀티도움을 기록한 경기만 벌써 네 번째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부앙가가 경고누적으로 빠져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는데, 결정적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22분, 왼쪽으로 빗나갔지만 중거리슛은 위협적이었습니다.

후반43분,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돌파한 뒤 수비 사이로 내준 침투 패스도 그림 같았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8.6점의 평점을 줬습니다.

북중미 최고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컵, 손흥민은 일주일 뒤 톨루카에서 4강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는 해발 2670m 고지대에서 열립니다.

멕시코전을 포함한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71m 고지대 과달라하라에서 치르는 손흥민에겐 월드컵 리허설로 받아들여집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Concacaf' 'FOX Soccer']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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