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무인기 사건 주범은 한국…미국이 책임져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4. 10. 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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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 군부라면서,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여정은 담화에서 "평양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며,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해 침해당했다면, 개를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한 도발 행동에 나설 지 주목됩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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