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 조명보다 밝다” 강다은, 네이비 재킷 하나로 분위기 압살

강다은은 이번에도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냈어요.
네이비 컬러의 스타디움 재킷을 중심으로 한 이번 룩은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사되는 새틴 질감 덕분에
단번에 ‘도시의 밤’과 어울리는 쿨한 무드를 만들어냈죠.
안에는 그레이 톤의 퍼 니트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살짝 반전 있는 질감 대비를 줬어요.
재킷의 스포티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니트가 어우러져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트리트 감성을 완성했죠.
전체적인 톤을 어둡게 맞춘 대신,
화이트톤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포인트를 주면서
조명 아래에서 은근히 빛나는 ‘도시적인 여신’ 같은 인상을 남겼어요.
커피 한 잔을 들고 무심하게 앉아 있는 장면조차
화보처럼 느껴지는 이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