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파리 거리 누비며 MV 촬영, 인대 늘어났지만 아픔도 잊어”

이하나 2024. 9.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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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파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파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화사가 파리 거리를 누비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는 9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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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화사가 파리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 ‘오’의 타이틀곡 ‘NA’(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으로,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걸음을 내딛는 자신감 있는 화사의 매력을 담았다.

파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화사가 파리 거리를 누비는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화사는 “파리 분위기에 제가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재즈를 많이 좋아했고 그런 곡에 영향을 받았다 보니까 우아한 선도 되게 좋아한다. 그런 선을 쓰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들이 파리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진 것 같다”라고 결과물에 만족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신나 보이지만 정말 힘들었다. 파리의 바닥 돌이 작은 타일로 돼 있어서 하이힐로 매 신을 돌아다녀서 그때 인대도 늘어나고 그랬다. 그래도 아프지 않더라. 그 순간이 소중했고 이 아픔 하나 때문에 이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더라.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촬영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는 9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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